한국씨티은행이 지점 133개 가운데 101개(80%)를 폐점한다고 하네요.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출범하면서 돌풍을 일으킨과 같은 흐름으로 읽힙니다.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면서 점포 수요가 줄고, 적자점포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. 


이런 흐름에 따라 지난해 은행권에서 3000여명이 감원됐는데, 올해는 그 흐름이 더 가속화될 것 같네요.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일자리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납니다. 


4차산업혁명이라면서 산업과 기업의 관점에서만 얘기하지 말고, 함께 일어나는 일자리 불안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대선주자들은 응답해 주기 바랍니다.


http://www.newstomato.com/ReadNews.aspx?no=746141






by 선대인 2017. 4. 13. 09:47